T R A V E L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속초에서 만나는 여행지 추천!
주변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속초해수욕장
(강원도 속초시 해오름로 190)
도보로 1분거리
1976년 처음 개장한 속초해수욕장은 국내 대표적인 해수욕장 가운데 하나다. 속초 시내와 가깝고 고속버스터미널이 도보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속초해수욕장은 바닷물이 맑고 깨끗한데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매년 여름철이면 전국에서 모여든 피서객들로 북적해진다. 특히 성수기인 7~8월에는 너른 해변이 발 디딜 틈도 없이 사람들로 가득 찬다. 해수욕장 주변은 음식점과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해변 뒤편에는 소나무숲이 우거져 있으며 작은 공원과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다. 휴가철이 지난 후에도 해수욕장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모래사장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들이 계절에 관계없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속초를 형상화한 ‘ㅅㅊ’ 이니셜과 세계 각국의 방향을 표시한 커다란 나침반, 생동감 있는 돌고래 조각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대형 액자 프레임과 하늘을 향해 뻗은 천국의 계단은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이다. 매년 이곳에서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버스킹, 여름해변축제, 속초 수제맥주 축제를 즐길수 있다. 여행시기에 맞추어 방문한다면 밴드공연, 음악회 등의 공연행사를 즐길 수 있다.
속초 관광수산시장 (구 중앙시장)
(강원도 속초시 중앙로147번길 12)
차량 5분거리
속초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없는 것 없이 다 있는 만물상 같은 곳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큰 상가 건물과 전문화된 골목 시장들이 어우러져 볼거리를 더한다. 상가 건물에는 의류와 생활용품, 잡화점을 비롯해 농협 하나로마트가 입점해 있어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지하에 회센터가 있어 싱싱한 활어와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골목 시장은 품목에 따라 야채, 과일점이 모여 있는 청과 골목과 고추 골목, 순대 골목, 젓갈어시장 골목, 닭전 골목 등으로 구분된다. 좌판에 깔린 신선한 농산물과 생선 및 건어물들이 발걸음을 자꾸만 늦추게 만든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닭전 골목은 바삭하고 매콤한 닭강정 점포들이 많다. 가게마다 서로 다른 노하우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골목 시장은 모두 비가림 시설이 되어 있어 비가 와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과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아바이마을 갯배
(강원도 속초시 중앙부두길 51)
차량 3분거리
청초호 하구에 형성된 아바이마을을 건너가는 이색적인 교통수단이다. 속초 시내와 아바이마을 사이를 가로지르는 50m 남짓한 물길을 갯배를 이용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작은 바지선 형태인 갯배는 직접 사람이 와이어 줄을 끌어당겨야 움직이는 무동력 운반선이다. 수로 양쪽에 튼튼한 철선을 고정시킨 후 갈고리를 걸어 힘껏 당기면 배가 천천히 앞으로 나아간다. 사공이 따로 있지 않기 때문에 배에 탄 사람들이 함께 힘을 합쳐 배를 끌어야 한다. 갯배를 탑승해 수로를 건너는 시간은 약 5분 정도다. 속초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문화로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일본이나 중국 관광객들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외옹치항 : 회센터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차량 3분거리
강원도 속초시 속초해수욕장 주변, 대포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작고 아담한 규모의 항구인 외옹치항이 있다. 규모가 작고 잘 알려지지 않고, 바로 옆에 위치한 대포항이 워낙 유명한 탓에 상대적으로 외옹치항은 비교적 한산하고 조용하다. 외옹치 주민들의 대부분이 어업을 생업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마을과 포구의 분위기가 향토적이고 어촌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또 고기잡이 배가 매일 드나들기 때문에 활어난전에서 싱싱한 횟감을 쉽게 구할 수 있다.
대포항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길 64)
차량 3분거리
설악산 기슭의 깨끗한 바닷가에 자리잡은 대포항은 남쪽에서 속초시로 들어오는 관문이라 할 수 있으며 설악산이 두드러진 관광지로 바뀜에 따라 고급생선의 집산지로 유명하게 되었다. 그러나 속초가 개항되기 이전에도 설악산이 있었던 것처럼 속초가 알려지기 전에 이미 대포항은 널리 소개되었던 곳이다. 일제 때는 물론이고 6.25 사변을 전후로 이 시기에 발행된 우리나라 지도에 속초는 나와있지 않지만 동해안쪽을 보면 부산항, 호항, 묵호항, 대포항, 장전항, 원산항 등 항구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1937년 7월 1일자로 양양군 도천면 대포리에 있던 면사무소가 속초리로 옮겨갔고, 이어 청초호 주변을 다듬어 속초항이 태어나면서는 대부분의 화물선과 어선들이 여기로 들르게 됨에 따라 1942년 10월 1일자로부터 속초읍이 탄생하였으니 대포항은 한낱 어선 몇척이 드나드는 한적한 포구로 전락해 버렸다.
설악산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차량 10~15분거리
설악산은 강원도 속초시를 포함해 고성과 인제, 양양군에 걸쳐 있는 유명한 자연 명소이다. 1970년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이어 다섯 번째로 국립공원 명칭을 달았으며, 1982년에는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지정됐다. 또한 국제적으로 우수하게 관리되고 있는 보호지역 명단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녹색목록에도 등재되어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은 총면적이 약 398km²에 이를 만큼 광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주봉인 대청봉을 기준 삼아 속초시에 접한 동쪽은 외설악, 서쪽은 내설악, 한계령과 오색 방면은 남설악으로 구분한다. 한라산과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대청봉은 1년 중 5~6개월은 눈에 덮여 있는데 ‘설악’이란 이름은 여기서 유래되었다.
속초엑스포타워(공원)
(강원도 속초시 엑스포로 75)
차량 5분거리
속초시 조양동 청초호변에 위치한 엑스포타워는 산과 호수가 어울리는 자연공원속의 하이테크 전망타워로 수직으로 상승하는 역동적 형태는 강원도의 미래를 상징하며, 나선형의 상승구조와 태양의 반사각도에 따른 다양한 변화를 연출하고 있다.전망대높이는 74m, 수용인원은 100여명 정도이며 전망대에 오르면 푸른 동해바다, 설악산 울산바위와 대청봉까지 조망이 가능하며 시내 전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특히 해질 무렵이나 야경이 아름다우며, 주변에 청초호 철새도래지 관측대가 있다.
영금정
(강원도 속초시 동명항길 35)
차량 5분거리
속초시 동명동 속초등대 밑의 바닷가에 크고 넓은 바위들이 깔려있는 곳이 영금정이다. 지명의 유래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 신묘한 율곡이 들려 이 소리를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라 불린다.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경치가 빼어나 사시사철 속초시민이 피서와 낚시를 즐기는 곳이다.현재는 속초시에서 영금정 일대를 관광지로 개발하여, 남쪽 방파제 부근으로 실제 정자를 하나 만들어 놓았다. 이 정자는 영금정 바위 위에 세워진 해상 정자로 50m 정도의 다리를 건너 들어갈 수 있다. 해상 정자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느낌은 방파제와는 또 다른 시원한 느낌을 주지만, 정자 자체는 아주 촌스럽게 만들어진 콘크리트 정자여서 아쉬움이 남는다. 대개 해돋이 정자라고 부르는데, 정자 현판에는 영금정(靈琴亭)이라는 글을 써 놓았다.
설악워터피아
(강원도 속초시 미시령로2983번길 111)
차량 10분거리
설악 워터피아는 천연 온천수를 이용한 온천욕과 워터파크를 갖춘 종합 온천 테마파크이다. 신나는 물놀이와 함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스파와 온천으로 온가족이 힐링하는 공간이다. 워터파크는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어트랙션을 운영한다. 18가지 종류의 파도를 경험하는 샤크웨이브와 바스켓에서 1.2톤의 폭포수가 떨어지는 아틀란티스, 17m 높이에서 급하강하며 지그재그로 회전하는 메일스트롬, 스릴감 넘치는 월드앨리 등 짜릿함의 극치를 느낄 수 있다. 대형 유수풀인 토렌트리버는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긴 채 계곡의 급류와 높은 파도를 즐길 수 있다. 아쿠아동 바데풀은 온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수 치료 공간이다. 하이드로포켓과 넥샤워, 바디마사지 등 여러 가지 수 치료 프로그램이 천연 보양 온천수의 효능을 더 높여준다.
동명항
(강원도 속초시 영금정로 50)
차량 5분거리
동명항은 에메랄드빛 동해의 쾌활한 멋을 느끼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축조된 방파제 곁에는 고깃배들과 여러 배들이 정박하고 있어 항구의 정취로 가득하다. 낚시꾼들은 방파제 위에서 대낚시를 즐기며 고기를 잡기도 한다. 항구 주변에는 속초 해수욕장과 속초등대전망대, 영금정과 해돋이정자 등이 있어 다양한 즐길거리까지도 함께할 수 있다. 바로 옆에 자리한 활어센터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해산물과 회를 맛볼 수 있도록 돕고 있으니 속초관광 후에 식사를 위해 찾아보는 것도 좋다.
서퍼비치
(강원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 141-26)
차량 20분거리(속초해수욕장 서핑가능)
전 국민이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며 마음대로 여행도 떠나지 못했던 한 해, SNS를 통해 만나는 몇 장의 여행 사진들은 모든 이들의 갑갑한 마음에 위안이 되어줬다. 그중 가장 뜨겁게 주목을 받은 곳은 강원도 양양의 서피 비치(SURFYY BEACH)다. 와이키키나 보라카이의 해변을 연상푸른 바다의 중심에서 파도와 한 몸이 되는 절정의 순간을 찾아 떠나는 서퍼들의 성지
갯바위, 바다낚시
자료출저 : 한국관광공사